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Contents


‘가입’ 경쟁력 탁월, 고객 확보 빠르다

임승택 2024-01-22 조회수 297


 


전기차 충전소는 미래의 주유소 모델로 주목받지만 이동통신시장과도 공통점이 있다. 인프라를 갖추면서 동시에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파워와 고객관리 서비스에 강점이 있어 주유소의 서비스가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충전 시장의 유리한 고지를 이동통신업계에 내줄 수 있다는 뜻이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먼저 고려될 요소는 충전에 관한 것이다.

 

전기차의 장점이 뚜렷해도 충전 인프라가 주변에 부족하면 사용에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충전기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 보급 속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러나 충전 인프라 설치 속도가 아직 더디다는 것은 역으로 보면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이동통신업계들이 시스템 공급과 함께 인프라 유치에 속도를 내는 이유다.

 

전기차 충전이 기존 내연기관차와 큰 차이점은 연료를 공급할 때 가입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충전에 있어 가입이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고객은 원하는 충전 서비스를 찾고 합리적 가격을 따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이동통신업계가 지금도 서비스를 강화하는 분야다.

 

그만큼 주유소는 가입자 유치에선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기차 풀랫폼 구축과 협업 봇물

 

국내 이동통신업계 중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 곳은 ‘LG유플러스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1월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 투자를 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LG헬로비전으로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부를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을 펼친 것이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충전기 제조사들의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과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플랫폼 365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6월에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 완성차 브랜드인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지난 12월에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토요타 브랜드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내부 운영용 충전기 설치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Magazine

현물시장의 기준 REM report
시장을 알면 수익이 보입니다!

Oil Price Highlight

2024-05-02 기준
단위 : 달러/bbl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휘발유 판매가격 1,713.56 0.09
경유 판매가격 1,565.53 -0.38
등유 판매가격 1,368.06 -0.41
가격구분 당일 가격 전일 대비 전주대비
두바이유 84.52 -4.07 -4.10
WTI 78.95 -0.05 -4.62
브렌트유 83.67 0.23 -5.34
국제 휘발유 96.07 -4.81 -5.07
국제 경유 97.80 -3.40 -4.40
국제 등유 95.30 -3.61 -4.42